나의 이야기

아시는지.?

송 아 2012. 1. 12. 14:26

    아시는지? 深海 / 정 길 용 늘어진 목을 가누며 보고픈 그대를 가슴에 담고 하얀 눈길을 홀로 걷습니다. 내가 그대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뒤척거리며 누운 밤이기에 외딴 섬 유랑을 떠나는 심정으로 그대 곁으로 걷고 있네요. 오늘 같이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넓은 운동장에 그대와 뒹굴어 보고 싶은데 이렇게 그리워함을 그대는 아시는지? 언젠가 우리 만나겠지 하는 기다림이 내가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 랑 아  (0) 2012.02.08
눈 오는 풍경  (0) 2012.01.13
조영남 - 사랑없인 못살아요  (0) 2012.01.08
고 독  (0) 2012.01.05
메리 크리스 마스  (0)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