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그루의 진달래가 벗꽃과 함께 피어나는곳으로 한번 떠나볼까?
부천 종합운동장옆 원미산 진달래 축제장은 온통 붉게 물들었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아름답게 피었다. 지난 주말부터 이미 축제는 시작된것이나 다름없이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원미산 진달래는 이미 절정이다.
이번 주말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려올것으로 예상된다. 축제기간은 4. 12.~ 4.13.까지 이지만,
축제기간중에는 오히려 지금보다 꽃상태는 더 좋지 못할것 같다.
올해는 봄꽃들이 일제히 1주일 정도 빠르게 개화하고 있어 축제를 개체하는 주최측은 걱정이 태산같다.
정확한 개화 시기를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 해를 거듭할 수록 이상기온 현상은 더욱
심해져 가는것을 느낄 수 있다. 기후온난화가 한 원인이 될 수 있을것인데, 환경문제를 한번쯤 생각하게 만든다.
이번 주말에 부천으로 간다면,
우여곡절끝에 두번이나 일정을 변경한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4. 5.~ 4. 6.)를 만날 수 있고,
아울러 진달래축제까지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것같다.
더군다나... 주말 날씨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예보되고 있다.
이번주에는 약 4만그루의 진달래나무가 활짝 꽃을 피워, 붉은 융단이 깔려 있는듯한 진달래 축제장으로
떠나보는것은 어떨까.... 찾아가는 길은.... 아주 싶다....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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